《트론과 꼬붕》(トロンにコブン)은 캡콤이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발매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록맨 대시 시리즈의 외전으로, 1999년 7월 22일 일본서 처음 출시됐고 이듬해에 북미와 유럽 지역에 《트론 본의 불운》(The Misadventures of Tron Bonne)이란 제목으로 발매됐다.
《록맨 대시: 강철의 모험심》에서 라이벌로 등장했던 본 일당의 트론 본이 주인공이며, 그녀의 가족이 빚쟁이에게 습격을 받고 납치당하자 대신 채무를 갚기위해 사방팔방으로 활약하는 내용이다. 여러 선택지 중 수행할 임무를 선택하는 미니게임형 게임진행 형태를 갖췄다. 포켓스테이션 기능이 포함된 채로 발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