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롭 팩터(Crop factor)는 풀프레임 촬상면의 대각선 기준으로 참조 포맷의 대각선 크기 비율이다.[1]
크롭 팩터는 보통 APS 디지털 일안 반사식 카메라의 이미지 센서의 크기를 설명하거나 비교할 때 사용된다.
하지만 중형 포맷과 소형 컴팩트 카메라 역시 크롭 팩터를 적용한다
이런 비교의 기준은 풀프레임이라고 지칭하는 35mm 필름 대각선(43.3 mm)길이가 기준이며 비교대상의 이미지 센서 대각선의 과의 비율로 크롭 팩터를 알 수 있다.
또 크롭 팩터는 "focal length multiplier"(FLM, 초점 거리 배수)이라고도 불린다.[2]
니콘 DSLR은 모두 1.5 크롭 팩터를 가지며, 캐논 DSLR 들은 1.3, 1.6과 같이 다양한 크롭 팩터를 가진다.
135 포맷을 기준으로 동일한 면적을 풀프레임 이라고 하며 이 풀프레임 대각선 대비 비율를 크롭 팩터로 정의한다.[3]
흔히들 이야기하는 크롭이란 사진술에서는 정확히 크롭 비율, 즉 크롭 팩터(crop factor)라는 영단어를 의미한다.
이는 35mm 기준으로 환산 초점거리를 표시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각 센서 크기별로 크롭 팩터는 아래의 도표에 정리되어 있는데, 예를 들어 포서즈의 경우 35mm 풀프레임 대비 2배 비율의 크롭 팩터를 지니게 되고 그에 따른 환산 초점거리를 가지게 된다.[4][5][6]
즉, 크롭 팩터의 계산은 35mm 필름 카메라의 필름이나 센서의 대각선 길이 기준으로 해당 사진기의 찰상면(센서 혹은 필름)의 대각선 길이의 비로 정의한다.
35mm 풀프레임의 대각선 길이 / 특정포맷 센서의 대각선 길이 = 크롭 팩터 (crop factor)
아래 도표에 있는 자료를 이용하여 니콘 DX 포맷의 크롭 팩터를 계산하면 35mm 풀프레임 사진기의 대각선 길이 43.3mm, 니콘 DX 포맷의 경우 APS-C 의 센서 대각선 길이가 28.4mm 이므로
43.3/ 28.4 = 1.52 라는 답이 나오며 이 니콘 DX 포맷의 크롭 팩터를 1.5X 라고 한다
크롭 팩터가 중요한 것은 각 렌즈의 환산 초점거리를 알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