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앤서니 맥그레거(Conor Anthony McGregor)는 아일랜드의 종합격투기 선수다. 전 UFC페더급 2대 챔피언이자 라이트급 9대 챔피언이다.
종합격투기 경력
2015년12월 13일조제 알도를 1라운드 13초 원펀치 KO승으로 페더급 2대 챔피언 타이틀을 가져갔다.
또 2016년11월 13일에디 알바레즈를 2라운드 3분 4초 4연타 펀치 TKO승으로 라이트급 9대 챔피언 타이틀을 가져갔다. 이로서 그는 UFC 역사상 최초로 동시에 두체급 챔피언에 등극한 선수가 되었다. 그러나 현재는 UFC측에서 페더급 선수들의 항의로 결국 그의 페더급 챔피언자리를 박탈하고 타이틀을 반납하라 지시했다. 페더급 타이틀을 유지한 채로 라이트급 챔피언 에디 알바레즈를 꺾어 UFC역사상 최초로 두체급 동시 챔피언이 되었다. 현재는 페더급 타이틀을 박탈 당하여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라있다. 2017년8월 27일 복싱선수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의 경기에서 10라운드 TKO 패배하였다.
2018년4월 6일 (한국시간) UFC 223 미디어 데이가 열린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센터에서 훌리건처럼 난동을 부리는 맥그리거가 카메라에 잡혔다.맥그리거의 공격 대상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였다. 누르마고메도프가 이틀 전 호텔 복도에서 마주친 자신의 동료 아르템 로보프를 위협했기 때문이다.맥그리거는 사고를 치고 도주했으나 곧 뉴욕 경찰서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3건의 대인 피해와 1건의 대물 파손 혐의로 기소됐고, 7일 형사 법정에 섰다.맥그리거의 변호사는 맥그리거가 세계 어딜 가나 알아볼 수 있는 유명인이라는 점과 지금까지 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없다는 점을 들어 보석금 절차를 밟아 달라고 요청했다.맥그리거는 보석금 5만 달러(약 5300만 원)를 내고 일단 풀려났다. 오는 6월 15일 법정에 다시 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