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오좡시(조장시, 중국어 간체자: 枣庄市, 정체자: 棗莊市, 병음: Zăozhuāng)는 중화인민공화국 산둥성에 위치한 지급시이다. 중일전쟁에서 대아장회전(臺兒莊會戰)이 발발한 장소이다.
짜오좡은 산둥성의 남부에 위치하며, 장쑤성, 쑤저우 시와 가깝다. 석탄의 개발이 번성했지만 최근에는 석탄이 고갈되고, 도시 지하는 공동부분이 많이 생겨 지반침하가 격렬하게 진행되어, 시정부는 현재, 원래 있던 장소에서 이전하고 있다.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는 2000년 5월 18일에 정식으로 발표된 이래, 누계 6.6억 위안이 투자되었다. 2010년까지 짜오좡 시의 시급 기관은 모두 신청구로 이전해, 신도시의 면적은 10km2가 되고, 거주 인구는 10만명이 된다. 신청구와 쉐청구, 가오신구가 신도시의 중심이 된다.
5시할구, 1현급시를 관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