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민군 총참모부(朝鮮人民軍 總參謀部, 영어: General Staff Department of the Korean People's Army)는 조선인민군의 군사명령기관이다.
체계
국방상의 지시를 받지 않고, 국무위원장의 직접 지시를 받는다. 미국 한국의 합참의장이 대통령의 직접지시를 받아 삼군을 지휘하는 것과 유사하다. 중국, 러시아의 총참모장이 미국의 합참의장을 만나는 뉴스가 종종 보도된다. 이들 국가는 통합군 체제로 육·해·공군 참모총장은 없다 (합동군체제에선 육·해·공군 참모총장이 있다)
인민무력상이 해외방문을 하면 총참모장이 국방부를 총괄한다. 인민무력부의 국장들은 모든 보고서를 인민무력부장과 별도로 총참모장에게도 제출한다. 삼성장군인 중장 위에 상장, 대장, 차수가 있는데, 대장이 차수로 승진하면 총참모장 임명이 점쳐진다.
총참모부 대변인은 수시로 방송에 나와, 대남 무력협박과 대미국 무력협박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북조선 군부가 언론에 나와 협박을 했다고 하면, 통상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이다.
구성
지휘부에는 한명의 총참모장과 4명의 부총참모장이 존재한다.[1] 총참모부 산하에 10여개 지상군 군단, 4개 기계화군단, 1개 전차군단, 2개 포병군단, 평양방어사령부, 해군사령부, 공군사령부 및 기능 참모조직들을 직접 지휘하며, 대남 공작업무를 맡은 정찰국, 작전국, 감찰국, 군사훈련국, 경보교도지도국 등도 관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