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8월, 일본의 항복선언으로 태평양의 연합군이 일본 혼슈에 상륙하였다. 일본군의 모든 부대를 동원해제하고 군대를 해체한 뒤, 군정을 위한 부대로서 1945년 8월 25일 제95군정단, 본부 및 본부분견대로 구상하여 곧바로 캘리포니아주프레지디오 오브 몬트레이에서 창설되었다. 부대는 일본으로 가서 제8군을 도와 군정임무를 수행하고 후쿠오카현, 쿠루메에서 1946년 6월 30일에 해산하였다.
1954년 12월 9일 정규군에 할당되고 이듬해 1955년 2월 9일 조지아주캠프 고든에서 재소집되었다. 뉴저지주캠프 킬리머의 난민수용소로 가서 난민들을 대상으로 민사활동을 하였다. 이듬해 일어난 1956년 헝가리 혁명을 계기로 부대는 국군 원정 전역에 동원되었다. 1959년 6월 25일, 제95민사단으로 민사부대로 재조직되었다. 1965년 도미니카 공화국의 내전에 개입한 제82공수사단을 지원하였다. 국군 원정에서 귀환한 제95민사단은 1971년 포트 브래그로 배치되었고 존 F. 케네디 군사원조관에 1974년 12월 21일까지 배속되고 해산하였다.
2006년 3월 14일, 부대 편성이 제95민사여단로 재편성되었다. 이듬해 2007년 3월 16일, 코드36번 민사분과가 설립되고, 여단의 임시 상태가 해제되었다. 그리고 제96민사대대가 창설되었다.
2018년 1월 31일, 제85민사여단이 해산하면서 유일한 정규군 민사여단이 되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