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주의(emotivism)는 도덕적 진술은 그 화자의 태도에 대한 보고가 아닌 표현을 의미한다는 메타윤리학적 관점의 이론으로써, 윤리학적 주관주의의 일부이다. 20세기의 분석철학과 논리 실증주의의 영향을 받아 발전하였다.
정서주의는 단순 주관주의의 오류를 해결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등장하였는데, 도덕적 진술이 그 화자의 표현을 의미한다는 정서주의의 논증은 단순 주관주의가 범한 오류들을 모두 극복할 수 있게 하였다.
정서주의는 기존의 윤리학적 주관주의의 오류를 극복한 보다 발전된 형태의 논증을 갖고 있지만, 다음과 같은 논리적 오류에 직면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