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노트》는 SBS에서 제작·방영한 예능 프로그램이다. 2년여 동안 두 번의 개편을 거쳐 시즌 1부터 시즌 3까지 이어간 프로그램으로서 2008년 10월 31일부터 2010년 5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에 방영했다. 한편, 인신공격성 표현이나 비속어 및 반말이 사용됐다는 이유 때문에 방통심의위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았다[1].
2008년 7월 21일에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였다. 당시 선보인 코너로는 〈만나 주세요〉와 〈절친 하우스〉였다. 〈만나 주세요〉의 주인공은 김구라와 문희준이었다.[2] 방송 이후, 반응이 대체적으로 호평이었다.[3] 그래서 2008년 10월 31일부터 정규 편성이 되었다. 시청률은 대체적으로 9-10%대인 중하인 시청률이지만, 정규 편성된 프로그램이자 2008년 7월 당시 같은 파일럿 프로그램이었던 《좋아서》와 《연애시대》가 폐지되었고, 그 3개의 프로그램들 중에서 유일하게 《절친 노트》만이 살아남았다.[4] 2009년 6월 19일부터 부분적 개편을 맞아 프로그램명을 《절친 노트 II》라고 바꾸고 시간대를 금요일 밤 9시 55분대로 변경하였다. 또한 기존에 있던 〈절친 하우스〉코너를 폐지 및 김국진이 하차하고 이경규와 은지원이 합류 및 포맷을 스타와 절친들의 토크 포맷으로 변경하였다. 이로써 《절친 노트》는 2-3인 MC 체제에서 4인 MC 체제로 바뀌었다.[5] 그 후, 2010년 5월 21일에 종영되었으며, 후속 프로그램으로 7월부터 《맛있는 초대》가 정규 편성되었다.[6]
대한민국 스타들의! 일촌맺기 프로젝트! 서로 친분이 없는 대한민국 스타들이 절친 하우스에 모였다! 성별도, 나이도, 직업도 모두 다른 스타들! 그들은 누가 오는지도 모른 채 절친 하우스에 모이게 되는데~ 리얼한 관찰을 통해 보여지는 대한민국 스타들의 진솔한 모습이 공개된다.
과거 사건으로 관계가 소원해진 스타들! 본의 아니게 특별한 이미지로 굳어진 스타들! 사과를 받거나 용서를 구하고 싶은 스타들! 도저히 만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스타들의 만남이 이루어진다! 연예인 본인,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제작진의 의뢰를 받은 특별한 사연 있는 스타들의 아주 특별한 만남!
실제 연예계 “절친”들이 출연해 지금까지 방송에서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솔직히 털어놓고, “절친”들만 알고 있었던 감동적인 사연들을 이야기하는데 스타부부쇼 자기야의 신설[7]에 따라 시간대가 금요일 밤 9시 55분으로 바뀐 한편 제목도 변경됐다.
새로 개편한 첫 회(2010년 1월 1일)에서 기존 ‘절친’들을 출연시키는 프로그램 콘셉트와 맞지 않게 2010년 1월 4일 첫 회가 나간 자사 월화 미니시리즈 별을 따다줘(김지훈 최정원)(9시), 제중원(10시)의 주요 배우들을 대거 출연시켜[8] "드라마 홍보판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