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다 (itta)는 대한민국의 실험 음악인이다.
요기가 표현갤러리에서 불가사리라는 실험음악 협연을 하던 중 데뷔 앨범 11을 내었다. 도구를 가리지 않고 소리를 내며, 퍼포먼스로서의 음악을 중요시한다. 이후 불가사리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방문한 일본 뮤지션 마르키도와 함께 밴드 텐을 만들었다. 이후에는 그와 결혼을 올렸다.
실험음악 활동 뿐 아니라 힙합앨범에 보컬 피처링을 자주 해왔고[1] 그 동료들과 함께 만든 솔로앨범 Re:POPS!는 그 결과중 하나이다.
일본의 실험 음악인 'marqido'(마르키도)[2]와 프로젝트 밴드 10(텐)을 결성하여 활동중이다. 10이 뜻하는 바는 두 가지로 2005년 10월 10일에 결성되어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고, 1이 가진 존재(있다)의 의미와 0이 가진 윤회(마르키도의 마르는 일본어로 '원'을 뜻하는 'まる'에서 나왔다.)의 의미에서 나온 것이기도 하다.[3] 2010년 10월 10일 있다와 마르키도는 결혼 기념 공연을 가졌으며 월드투어를 다녔다.[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