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수학에서 일계수 다항식(一係數多項式, 영어: monic polynomial 모닉 폴리노미얼[*])은 최고차 항의 계수가 1인 다항식이다. 이들의 집합은 곱셈에 대하여 모노이드를 이루며, 인자(因子) 관계에 대하여 부분 순서 집합을 이룬다.
가환환 K {\displaystyle K} 계수의 다항식환 K [ x ] {\displaystyle K[x]} 의 원소
를 생각하자. 만약 a n = 1 {\displaystyle a_{n}=1} 이라면, 다항식 p {\displaystyle p} 를 일계수 다항식이라고 한다.
예외적으로, 다항식 p = 0 {\displaystyle p=0} 은 일계수 다항식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일계수 다항식들의 부분 집합을 Monic ( K [ x ] ) {\displaystyle \operatorname {Monic} (K[x])} 로 표기하자.
유한 개의 일계수 다항식들의 곱은 일계수 다항식이다. 즉, 가환환 K {\displaystyle K} 계수의 다항식환 K [ x ] {\displaystyle K[x]} 속에서, 일계수 다항식들의 집합 Monic ( K [ x ] ) ⊆ K [ x ] {\displaystyle \operatorname {Monic} (K[x])\subseteq K[x]} 은 곱셈에 대한 가환 모노이드를 이룬다.
반면, 일계수 다항식들은 일반적으로 덧셈에 대하여 닫혀 있지 않다.
가환환 K {\displaystyle K} 에 대하여, ( Monic ( K [ x ] ) , ∣ ) {\displaystyle (\operatorname {Monic} (K[x]),\mid )} 는 다음과 같이 부분 순서 집합을 이룬다. 여기서 p ∣ q {\displaystyle p\mid q} 는
가 되는 다항식 r ∈ K [ x ] {\displaystyle r\in K[x]} 이 존재함을 뜻한다.
(반면, 일계수 다항식 조건을 생략한다면, ( K [ x ] , ∣ ) {\displaystyle (K[x],\mid )} 는 일반적으로 원순서 집합이지만 부분 순서 집합이 아닐 수 있다. 예를 들어, 임의의 가역원 a ∈ K × {\displaystyle a\in K^{\times }} 에 대하여 1 ∣ a ∣ 1 {\displaystyle 1\mid a\mid 1} 이지만 1 ≠ a {\displaystyle 1\neq a} 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