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수(1976년 5월 10일~)는 대한민국 출신의 작곡가이다. 대표곡으로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Abracadabra〉, 아이유(IU) & 슬옹의 〈잔소리〉 등이 있다.
23살 경에 작곡가 박해운 밑에서 음악을 배웠다. 작곡가 박해운, 윤일상, 안정훈, 신재홍과 모여 "내가네트워크"를 창단한 바 있다.[1] 2009년, 롤러코스터의 베이시스트였던 최진우가 Abracadabra의 첫 버전을 보내주자, 그 곡의 후렴구 부분을 맡아 완성하였다.[2]
본인 스스로가 현의 패드성을 강조하는 느낌보다는 리듬적으로 현의 라인을 드라마틱하게 움직이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가수의 보이스를 침범하지 않는 내에서 최대한 스케일을 크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밝힌 바 있다.[3] 가수 가인으로부터 음악 안에 존재하는 정서, 표현하려는 이야기를 정말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4]
가수 아이유의 정규 3집 모던타임스 타이틀곡 〈분홍신〉이 표절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5]
이민수가 작곡한 곡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