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외교 정책은 대한민국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정책과 주요 회담 등을 정리한 문서이다.
외교 기조
윤석열 정부의 외교 기조는 '글로벌 중추국가(GPS)'이다.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란, 강력한 국력에 걸맞은 적극적인 외교를 펼쳐 나감으로써, 세계 평화에 기여하겠다는 외교의 방향이다.[1]
- 외교 전략
주요 성과
윤석열 정부는 2023년 한-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와 2024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연이어 개최하며, 역대 대한민국 정권 사상 처음으로 아프리카와 태평양 도서국 지역과의 양자 회의를 개최하였다.[2][3]
2023년 윤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 시에는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등 300억 달러(약 40조 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거두었고, 2024년 5월에는 무함마드 대통령이 국빈 방한하여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을 체결하는 등 투자 협력을 재확인하였다.[4] 2023년 말 미국 국빈 방문 시에는 한미 확장억제 강화 방안이 담긴 워싱턴 선언 합의를 이끌었다.[5]
국내 정치 문제로 인한 파장
2024년 12월 8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비상계엄 사태와 이로 인한 일련의 국내 정치적 혼란에 대한 대국민담화를 발표하였다.[6]
퇴진 전이라도 대통령은 외교를 포함한 국정에 참여하지 않을 것
일본
본래 2025년 1월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취임 후 양자 회담을 위한 첫 순방국으로 한국을 방문하여 윤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었지만 방한이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7]
12월 10일, 이시바 총리는 한국 정세와 한미일 협력 영향에 관한 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하였다.[8]
"어떤 정권에서든 한일관계는 흔들리지 않는다. 문재인 정권 때도 몇 번인가 방한했고 이른바 진보 입장의 분들과도 논의했다. 이야기해 보면 알게 되는 부분이 있고 물론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 있다. 윤석열 정권이 어떻게 될지 예단을 갖고 말하는 것은 일절 하지 않겠으나, 정부는 어떤 정권이어도 흔들리지 않는 한일관계 확립의 노력을 하고 있다. 초당파 의원 외교가 지금만큼 중요한 시기는 없었다. 의원 외교도, 민간도, 문화도 (교류)하여 나가야 한다. 우리는 이 이웃 나라가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 단순히 입으로만 말하지 말고 차근차근 역사와 문화 등을 잘 배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중국
2024년 12월로 예정되어 있던 주중대사 교체가 불투명해졌다. 당초 정재호 주중대사는 12월 10일 이임식 행사를 진행한 후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귀국 명령을 해야 하는 윤 대통령의 권한 행사에 차질이 생기며 일정에 변수가 생기게 되었다. 또한, 새롭게 대사로 부임하게 될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 또한 부임을 위해 국무회의 동의와 대통령의 신임장 수령을 거쳐야 한다.[9]
정상회담 일람
같이 보기
각주
- ↑ “'믿고 보는' 윤석열 정상외교, 한국 외교영역 넓혔다[尹 임기 전반기 결산]”. 파이낸셜뉴스. 2024년 11월 6일.
- ↑ “韓-아프리카 48개국 정상회의 개최…정상 공동선언 광물 등 경제협력 논의”. 서울경제. 2024년 6월 4일.
- ↑ “'미중 격전지' 태평양으로 외교지평 확대…태도국과 첫 정상회의”. 한국경제. 2023년 5월 28일.
- ↑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체결···60억 달러 투자 보따리 또 푼 UAE”. 서울신문. 2024년 5월 29일.
- ↑ “박진 “워싱턴 선언, 美-NATO 협력보다 심도 있고 유연””. 조선비즈. 2023년 4월 30일.
- ↑ “한동훈 “윤 대통령, 외교 포함 국정 참여 않을 것””. 한겨레. 2024년 12월 8일.
- ↑ “日이시바, 비상계엄에 방한 계획 취소…인니 방문으로 선회”. 뉴스1. 2024년 12월 7일.
- ↑ “이시바, 한일관계 중요성 거듭 강조…"어떤 정권이든 안 흔들려"”. 연합뉴스. 2024년 12월 10일.
- ↑ “尹 계엄사태로 주중대사 교체 안갯속”. 조선일보. 2024년 12월 10일.
- ↑ “尹대통령,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 만나 "인프라 사업 참여"”. 머니투데이. 2024년 5월 10일.
- ↑ “尹, 18개국 인사 접견…30~40분 단위 쪼개 '취임 외교' [윤석열정부 용산시대]”. 세계일보. 2022년 5월 11일.
- ↑ “한미 정상 “연합훈련 확대…확장억제협의체 조속 재가동””. 동아일보. 2022년 5월 21일.
- ↑ “韓·나토, 원전·반도체 새 파트너십 연내 체결”. 《세계일보》. 2022년 6월 29일.
- ↑ 가 나 다 라 마 바 사 “尹, 나토 일정 마치고 귀국길…3박 5일 세일즈 외교 펼쳐”. 중앙일보. 2022년 7월 1일.
- ↑ “윤 대통령, 네덜란드 총리 만나 “한국 기업 네덜란드 원전 정책 기여 희망””. 경향신문. 2022년 6월 29일.
- ↑ “윤석열 대통령 '4년 9개월 만에 한미일 정상회담'”. 뉴시스. 2022년 6월 29일.
- ↑ “尹대통령, 가봉 대통령과 정상회담…"기후변화 협력 여지 크다"”. 연합뉴스. 2022년 7월 20일.
- ↑ “조코위, 대통령실 방명록에 "인니는 韓의 좋은 파트너"”. 뉴시스. 2022년 7월 28일.
- ↑ “尹, 숄츠 獨 총리 첫 정상회담…"양국 관계 발전 위해 긴밀히 협력하자"”. 뉴시스. 2022년 9월 22일.
- ↑ “尹·기시다 마주 앉았다... 2년 9개월 만에 韓日정상회담”. 조선일보. 2022년 9월 22일.
- ↑ “한ㆍ캐나다 정상회담… “광물자원 분야 협력 체계 구축"”. 한국일보. 2022년 9월 24일.
- ↑ “나이지리아 대통령 "한국 환상적" 10년만에 방한”. 조선일보. 2022년 10월 27일.
- ↑ “尹 "韓獨 글로벌 도전요인에 공동 협력"… 獨대통령 "이태원 참사 애도"”. 뉴시스. 2022년 11월 4일.
- ↑ 가 나 “윤 대통령-훈센 총리 “재수교 25주년 양국관계 확대 노력””. 한겨레. 2022년 11월 11일.
- ↑ “한·필리핀 정상회담…尹대통령 "원전·방산·인프라 협력 기대"”. 연합뉴스. 2022년 11월 12일.
- ↑ “尹대통령-바이든, 프놈펜서 '50분 회담'…확장억제 강화 재확인”. 연합뉴스. 2022년 11월 13일.
- ↑ “尹-기시다, 강제징용 문제 논의…"조속한 해결 위해 계속 협의"”. 연합뉴스. 2022년 11월 13일.
- ↑ “한미일, 프놈펜 정상회담…"대북 확장억제 강화" 한 목소리”. 연합뉴스. 2022년 11월 13일.
- ↑ “尹 "北위협, 적극 역할해달라" 시진핑 "北호응땐 담대한 구상 협력"”. 조선일보. 2024년 11월 18일.
- ↑ “빈살만 와서 40조, 尹 가서 21조…사우디와 61조 '세일즈 외교'”. 중앙일보. 2023년 10월 23일.
- ↑ “한·네덜란드 정상회담…"6년만에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연합뉴스. 2022년 11월 17일.
- ↑ “尹대통령,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정상회담…"핵심 파트너"”. 연합뉴스. 2022년 11월 18일.
- ↑ “"케냐, 한국 성장방식 따를 것"…대통령 방한 중 현지 언론 보도”. 연합뉴스. 2022년 11월 24일.
- ↑ “차세대 기업인들 만난 응우옌 주석 “베트남과 함께 성장 기대””. 동아일보. 2022년 12월 9일.
- ↑ “한·UAE 정상회담…“300억달러 투자 유치””. 경향신문. 2023년 1월 15일.
- ↑ “한 총리, 몽골 총리와 회담…“기후 변화 등 협력 방안 적극 추진””. 동아일보. 2023년 2월 15일.
- ↑ “[한일 정상회담] 한일, 수출규제 해제·WTO 제소 취하 합의”. 연합뉴스. 2023년 3월 16일.
- ↑ “尹대통령, 포르투갈 총리와 약식회담…"미래산업 협력 확대"”. 한국경제. 2023년 4월 12일.
- ↑ “대통령실 "'워싱턴선언', 제2 한미상호방위조약…방미 최고성과"”. 연합뉴스. 2023년 4월 29일.
- ↑ “尹대통령 "한일 더 좋은 시절" 기시다 "벌써 역동적"”. 연합뉴스. 2023년 5월 7일.
- ↑ “대통령실, 加 트뤼도 방한에 “새로운 60주년 시작 알리는 이정표””. 동아일보. 2023년 5월 17일.
- ↑ 가 나 “尹대통령, 호주 총리와 "광물·방산협력"…베트남과도 회담”. 연합뉴스. 2023년 5월 19일.
- ↑ “尹대통령,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 방산 등 협력 강화키로”. 조선일보. 2023년 5월 20일.
- ↑ “尹, 英총리에 "원전협력 확대"…印총리와는 "방산협력 강화"”. 연합뉴스. 2023년 5월 21일.
- ↑ 가 나 “연쇄 정상회담·원폭 위령비 참배…尹대통령, G7외교행보 마무리”. 연합뉴스. 2023년 5월 21일.
- ↑ “尹대통령 "아프리카와 파트너십 중요"…코모로와 정상회담”. 연합뉴스. 2023년 5월 21일.
- ↑ “尹, G7서 젤렌스키와 정상회담…"지뢰제거장비 등 신속지원"”. 연합뉴스. 2023년 5월 21일.
- ↑ “尹 "한독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조속 체결… 방산 공급망 협력"”. 뉴시스. 2023년 5월 21일.
- ↑ “한·EU 정상회담서 그린·보건·디지털 협력 강화 합의”. 연합뉴스. 2023년 5월 22일.
- ↑ 가 나 다 라 마 “尹, 태도국 5개국과 연쇄 양자회담…“정의롭고 신뢰에 기반한 관계 구축””. 동아일보. 2023년 5월 28일.
- ↑ 가 나 다 라 마 “쿡제도·마셜제도 등 태평양도서국 5곳과 양자회담”. 연합뉴스. 2023년 5월 29일.
- ↑ “尹, 동티모르 대통령 만남 “양국 특별한 관계…협력 강화할 것””. 동아일보. 2023년 6월 2.
- ↑ “윤 대통령-마크롱 정상회담···“원전, 반도체 등 협력 필요성에 공감””. 경향신문. 2023년 11월 24일.
- ↑ “중국 보란 듯… 한-베트남 “희토류 공급, 해양치안 협력 강화””. 한겨레. 2023년 6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