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군칙(禹君則, 1776년~1812년 음력 4월)은 조선 순조 시대의 풍수복설가, 농민 반란 주동자이다. 본명은 우장유(禹將酉)이고 본관은 단양(丹陽)이며 자(字)는 군칙(君則)이다.
생애
평안도 태천의 양반 집안에서 첩(妾)의 소생인 서자(庶子)로 출생하였고 평안도 박천군 가산면 청룡사에서 홍경래(洪景來)와 홍총각(洪總角)을 만나 그들과 뜻을 같이 하였으며 1811년 홍경래 난 주동자 가운데 1명으로 나서서 이듬해 1812년 정주성에서 관군과 전투하다가 정주성이 함락되자 가족들을 데리고 도주하였으나 곧바로 관군에 체포되어 한성부로 압송, 사형(참수형) 집행되었고 그 수급이 조선 팔도에 효수되었다.
대중 문화
2001년에 MBC에서 방영한 사극 《상도》에서는 박병훈이 우군칙을 연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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