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그대만"은 2011년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이다. KOBIS 기준 누적관객수 1,027,622명을 기록했으며 최대 점유 스크린 수는 435개이다.
영화 '오직 그대만'은 세상에 마음을 닫은 전직 복서와 시력을 잃어가는 와중에도 꿋꿋한 텔레마케터 사이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복싱 선수였던 남자는 어두운 과거를 딛고 살아가려 하지만, 밝고 긍정적인 여자를 만나면서 그의 삶에 변화가 찾아온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의지하며 사랑을 키워나가지만, 여자의 시력은 점점 악화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남자는 여자를 위해 헌신하고, 둘의 관계는 더욱 깊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영화는 두 주인공의 가슴 아픈 사랑과 희생을 중심으로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