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안면(禮安面)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안동시의 면이다. 원래 면사무소는 현 도산면 서부리 근방에 있었으나 안동댐 건설로 수몰되면서 수몰로 인해 폐지된 월곡면 소속이었던 정산리로 이전하였다.
예안면의 면적은 163.8km2, 인구는 2,132명(2009년)이며, 안동시에서 동북단 24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소재지는 정산리이다.
면의 서쪽은 낙동강을 경계로 와룡면과 접하고 있으며, 남쪽은 임동면(臨東面), 동쪽은 영양군(英陽郡)과 접하고 있다.
면의 중앙부를 낙동강 지류인 동계천(東溪川)과 구계천(九溪川)이 흘러 면의 서쪽 경계를 흐르는 낙동강에 합류되며, 동계천 연안에는 비교적 넓은 충적 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서쪽은 운남산(雲南山) 등 산지를 이루며, 경지 면적은 매우 협소하다. 예안면은 총면적의 78%가 임야인 산간오지의 면으로, 20개리 가운데 13개 리가 안동호와 인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