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부터 1984년까지 쿤디나마르카 지방의 의원직을 맡았다. 또한 그는 보고타 의회 대리인직을 맡았고, 상원의원직을 여러번 재임했다.
1991년부터 1993년까지는 주콜롬비아스페인대사관의 대사직을 맡았고, 1994년 총선에서 안드레스 파스트라나를 제치고 당선되었다[2]. 하지만 임기 초반부터 온갖 부패 행위를 저질렀고, 급기야 대마초 카르텔을 통해 얻은 자금으로 선거 운동을 했다는 사실이 발각되면서 기소되었다[3]. 이러한 부정부패 행위에 대해 모든 책임을 져야 했지만, 자신은 모른 척 했다[4]. 이러한 행위로 인해 그의 인기는 점점 떨어졌고, 1998년 총선에 출마했지만 안드레스 파스트라나에게 패하였다.
1996년 10월 24일에는 대한민국을 방문하여 한국-콜롬비아 우호증진을 위한 협상을 하기도 했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