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수염》은 1981년 10월 10일부터 같은 해 12월 6일까지 방영된 문화방송 주말연속극으로, 자수성가로 유감없는 생을 살아온 윤 노인 일가를 중심으로 소중한 진실을 잊고 살아가는 우리의 현실을 해학적으로 해부하는 드라마이다.[1]
한편, 정문수 PD가 연출을 맡아왔지만 창사특집 드라마 《이심의 비련기》 때문에 유럽으로 촬영을 떠나게 되어[2] 표재순 PD가 객원 연출을 맡기도 했는데, 표재순 PD는 드라마 《새아씨》와 본의 아니게 겹치기 연출을 맡아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