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티네(독일어: sonatine) 또는 소나티나(이탈리아어: sonatina)는 악곡의 형식으로, 규모가 작은 소나타를 말한다. 이 용어는 소나타에 지소사인 -ine, -ina 등이 붙은 것이다. 그 이름대로 소나타 형식의 전체가 소규모로 축소되고, 성격적으로는 단순 명쾌한 내용을 가지고 있으며 기술적으로는 용이한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초학자용 선곡집에 포함되어 있는 것들은 모두 그와 같은 예이나, 근대에는 모리스 라벨의 《소나티네》(1905년)와 같이 규모는 크지 않다 해도 내용, 기술과 더불어 극히 고도의 악곡의 예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