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데이즈》(영어: Seven Days)는 원신연이 감독한 대한민국의 영화이다. 대한민국에서 2007년11월 14일에 개봉하였으며 원래 《목요일의 아이》란 제목을 통해 김선아가 여주인공으로 발탁됐지만 제작사와 소송으로 분쟁이 일어나면서 크랭크인이 중단됐으나[1] 제작사-감독-여배우가 변경되면서 해당 제목으로 바뀌었다.
줄거리
지연은 승률 100%를 자랑하는 유능한 변호사지만 딸 은영에게는 소홀한 엄마다. 지연은 모처럼 시간을 내서 딸의 운동회에 참가한다. 그러나 딸은 감쪽 같이 사라져 버린다.
지연은 서둘러 경찰에 신고하고 납치범의 연락을 기다린다. 그러나 납치범은 이미 지영을 경찰이 도청하고 있는 것을 눈치채고 있었다.
사건 발생 2일째, 납치범은 지연의 핸드폰으로 전화하고 지연은 납치범이 자극 받을까 우려해 경찰에게 들키지 않도록 납치범의 전화가 아닌 것처럼 행동한다.
납치범은 지연에게 이메일을 열어보라고 지시한다. 납치범이 보낸 이메일에는 지연의 딸이 공포에 떨고 있는 사진이 첨부되어 있었고 서울역 지하철 물품 보관함에서 구형 핸드폰을 찾으라는 지시가 있었다.
구형 핸드폰을 찾은 지연에게 납치범은 전화를 걸어 7일 안에 살인범 정철진을 무죄로 석방하라고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