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수동은 관악산과 삼성산에 둘러싸인 안양유원지 일대에 석공(石工)이 많아 석수동(石手洞)이라 하였으며, 만안교와 만안교비도 이석공들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1932년 개설된 수영장을 석수동 수영장(石水洞 水泳場)이라고 하면서 석수(石手)가 석수(石水)로 바뀌게 되었다.[1]
석수동은 안양시의 관문으로 서울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경수산업도로, 제2경인고속도로에 인접해 있다. 안양예술공원(구 안양유원지), 관악산, 삼성산, 산림욕장, 삼막사 계곡은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삶을 윤택하게 한다. 그 외에도 삼막사, 안양사, 염불암 등 문화재 다수가 소재하고 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