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경력
코치 경력
기타 경력
서동욱(徐東旭,[1] 1984년 3월 21일 ~ )은 전 KBO 리그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외야수이자, 현 파주 챌린저스의 코디네이터이다.
2003년에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아 입단했지만, 활약하지 못하고 2005년 시즌 후 마해영, 최상덕과 함께 LG 트윈스로 트레이드됐다.[2]
트레이드 후 곧바로 입대해 병역을 마치고 2007년에 제대했다.
당시 스위치 히터였던 그는 2008년 9월 25일에 SK전에서 KBO 리그 최초로 좌·우 연타석 홈런을 쳐 냈고, 2010년 5월 12일에는 한화전에서 다시 한 번 좌·우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 이후 1군에 올라오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했다. KBO 리그 통산 3번뿐인 좌·우 연타석 홈런 기록을 2번이나 갖고 있는 유일한 타자이다.[3] 2011년에는 내야와 외야를 오가며 멀티 플레이어로 활동하며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내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심지어 외야수까지 맡으며 많은 경기에 출장했다.[4] 2013년 4월 24일 당시 넥센 히어로즈 소속이었던 최경철과 1:1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했다.[5]
트레이드된 이후 당시 감독이었던 염경엽의 지시로 타율이 2할 8푼이 넘을 때까지 좌타석에서만 타격했다. 강진 베이스볼 파크에서 체력 관리 겸 타격 밸런스를 조절하다가 2013년 5월 8일 트레이드된 후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됐고, 바로 선발 라인업에 등록됐다. 공교롭게도 상대 팀은 친정 팀 LG 트윈스였고, 타석에 들어서기 전 LG 트윈스 덕 아웃에 헬멧을 벗고 인사하자, 당시 LG 코칭스태프, LG 선수들, LG팬들 모두 박수를 보냈다.[6] 첫 타석부터 상대 투수 우규민을 상대로 싹쓸이 3루타를 쳐 냈고, 이는 트레이드 후의 첫 안타이자 트레이드 후의 첫 결승타였다. 6월 29일 한화전에서 임기영을 상대로 트레이드 후 첫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내내 포수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과 좌익수를 맡으며 전천후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서 팀에 기여했고 특히 시즌 후반에는 좌익수로 자주 출장했다. 시즌 2할대 타율, 7홈런, 21타점을 기록하며 백업 선수로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다. 데뷔 후 첫 포스트 시즌에 출장했으며, 준플레이오프에서는 주로 2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뛰어난 작전 수행 능력을 보여줬다.[7] 2014년 6월에 포수로 출장했고 이를 계기로 포수도 맡았다.
2016년 4월 6일 무상 트레이드를 통해 복귀하였다. 복귀 전에서 화끈한 홈런을 쳐 내며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5월 5일에 이성민과 벤치클리어링을 일으켰으나 좋은 성적으로 만회했다. 복귀 후 좌타자로 완전히 전향했다. 2019년 시즌 후 김주형, 홍재호, 박경태와 함께 방출됐다.
은퇴 후 KIA 타이거즈의 2군 타격코치를 맡았다.
서봇대, 생각하는 서람, 서수아비, 휴게서, 서펠탑, 서도승, 서까모니, 서탠딩 삼진, 엠파이어 서테이트 빌딩 등 있다. 김별명 김태균, 용암택 박용택 못지 않는 별명부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