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이메이 예술 대학 부속 고등학교 (통칭 스이고) 학생인 칸다 소라타는 고등학교 1학년 여름에 기숙사에서 고양이를 기르고 있었던 것이 발각되어 교장에게 호출되고, 고양이를 버리거나 기숙사를 나가라는 선택을 강요받았다. 나이에 맞게 세상에 대한 반항이라는 것을 해보고 싶었던 소라타는 고양이를 데리고 기숙사에서 쫓겨나 악명 높은 문제아들의 기숙사 "사쿠라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그 비일상적인 일상속에서 시간이 흘러 봄이 되자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천재 화가 시이나 마시로가 영국에서 일본으로 만화를 그리기 위해 유학을 와 스이고에 편입한 후, 사쿠라장에 들어오게 된다. 겉으로만 보면 그저 굉장한 미소녀인 마시로는 일순간 소라타의 마음속 안식처가 될 뻔 하지만, 그림을 그리는것 외에는 상식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로는 '마시로 당번'을 도맡게 된다.
애니메이션판에서 삼계탕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애니메이션 6화에서 아오야마 나나미가 감기로 쓰러지자 사쿠라장 거주자들이 나나미를 간호하던 중, 미타카 진이 삼계탕을 끓여 칸다 소라타에게 삼계탕을 나나미한테 주라고 건넸으며 진이 삼계탕에 대한 언급이 문제가 되면서, 넷우익들은 분노하였고 오카다 마리의 트위터를 테러하였다. 하지만 원작에서는 삼계탕이 아닌 죽이라고 묘사되어 있었다.
또, 2012년 코믹 마켓에서는 삼계장의 김치 그녀(サムゲ荘のキムチな彼女)라는 동인지가 나오기도 했다. 심지어는 강남스타일로 화제가 된 싸이를 한국인 패거리의 두목으로 설정하는 가 하면, 등장인물을 폭행하거나 묶어놓고 김치와 삼계탕을 억지로 먹이는 고문 묘사가 나오기도 했다. 이를 두고한 극우 성향의 동인지 작가는 "싸이를 우두머리로 한 한국인 패거리들이 악당으로 나오는 작품을 발표한다"라고 천명한 바 있으며 일부 매체에서도 보도되기도 했다.
일본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내용이 저급하고 명예훼손의 여지가 있다"며 반감을 샀고, 국내 네티즌들도 이 동인지를 비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