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리디 파놈용(태국어: ปรีดี พนมยงค์, 1900년 5월 11일 - 1983년 5월 2일)은 태국의 정치인이자 사회 운동가이다. 정치가로서는 제7대 태국 총리와 태국 섭정직을 역임하였으며, 사회 운동가로서는 탐마삿 대학교를 설립하고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자유 태국 운동을 이끄는 등의 업적을 남겼다.
생애
어린 시절
쁘리디는 아유타야 주에서 다섯 남매의 둘째로 태어났다.(이 다섯 남매는 본처 소생이며, 이밖에 쁘리디의 아버지는 후처에게서 얻은 두 명의 자식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