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트후크(아프리칸스어: Windhoek, 독일어: Windhuk, 문화어: 윈드후크)는 나미비아의 수도로 그 뜻은 네덜란드어로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이라는 의미이다. 나미비아의 거의 중앙에 있으며,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연결되는 철도가 있다.
나미비아의 상업, 공업의 중심지로 주민의 대부분은 반투족 계열의 민족이 살고 일부 6%를 차지하는 독일계 주민도 있다. 도시는 작고 주위가 사막에 둘러싸여 있어 강수량은 적다. 교회, 도서관, 미술관 등이 정비되고 있고, 중세 독일풍의 건물이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