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코바르(크로아티아어: Vukovar, 독일어: Wukowar, 헝가리어: Vukovár)는 크로아티아 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부코바르스리옘주의 주도이며 면적은 100.26km2, 높이는 108m, 도시 인구는 26,716명(2011년 기준), 지방 자치체 인구는 28,016명(2011년 기준)이다. 부카강과 다뉴브강이 합류하며 빈코브치에서 북동쪽으로 20km, 오시예크에서 남동쪽으로 약 36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1991년 일어난 부코바르 전투와 학살로 도시가 완전히 파괴되었다가 재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