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역의 이름은 튀르키예어 '부자크'(Bucak)에서 유래했는데, '구석' 또는 '변방'이라는 뜻이다. 오스만 제국령이었을 때에 현재의 지명으로 불리게 되었다.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이 지역은 베사라비아의 일부로 루마니아 왕국에 편입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인 1940년 6월에 소비에트 연방(소련)이 루마니아 왕국에 베사라비아의 할양을 요구하며 이 지역에 진입하였고, 루마니아는 이에 굴복해 이 지역을 소련에 넘겨주었다. 할양 이후, 부자크는 우크라이나에 합병되었다.
1941년 7월에 루마니아 왕국은 추축국인 독일의 편에 서서 소련에 선전 포고를 하고 이 지역으로 진격해 베사라비아 전체를 점령하였다. 1944년에 소비에트 연방은 이 지역과 루마니아를 점령하고 이 지역을 탈환하였다. 1991년 12월 소련 붕괴와 함께 우크라이나 령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