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숭실대를 중퇴하고 일본 J리그비셀 고베에 입단하였으나, 리그 3경기, 컵대회 1경기 출장에 그친 뒤, 양 정강이 피로골절로 수술을 받고 9개월간 재활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1][2]
2013년포항 스틸러스에 정식 입단하여 3월 2일 FC 서울과의 시즌 첫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었으며, 3월 30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는 첫 도움을 기록하였다. 4월 13일 경남 FC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18분 교체투입된 뒤 6분 만에 리그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한편 AFC 챔피언스리그 2013에서는 조별리그 2차전 FC 부뇨드코르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데에 이어 3차전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뒤 결승골을 넣으며 주목받기도 했다.
2014 시즌 첫 경기였던 AFC 챔피언스리그 2014세레소 오사카와의 홈 경기에서 동점골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전반기를 넘기지 못하고 양 정강이 피로골절로 수술을 받게 됨에 따라 사실상 시즌아웃 되었다.
2014년 12월 18일, 부산 아이파크로의 이적이 발표되었다. 2016년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