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포항제철중학교 코치를 거쳐, 포항 스틸러스 산하의 유소년팀 (U-12, U-15, U-18)을 총괄하는 GK코치로 보직을 변경하였다. 2006년 포항제철중학교 감독을 맡고 있던 김진형 감독이 포철공고 감독으로 선임됨에 따라 포항제철중학교 감독을 맡기도 하였다. 이후 다시 유소년팀 총괄 GK코치를 거친 뒤, 2009년부터 2016년까지 포항 스틸러스의 골키퍼 코치를 맡았으며 2016시즌을 앞두고 동료였던 최문식의 부름을 받고 대전 시티즌의 코치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