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하남(房河男, 1957년 12월 16일 ~ )은 대한민국의 제4대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국노동연구원 원장을 역임하였다.[1]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학과를 졸업했으며 밴더빌트대학교대학원의 사회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위스콘신대 매디슨교 대학원의 사회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과정 중 미국 빈곤문제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기도 했으며 이후 한국노동연구원으로 옮겨 17년간 대한민국의 장년 고용 및 연금제도 관련 연구 등을 주도했다.[1] 한국노동연구원에서 연구조정실장과 고용보험연구센터 소장, 노동시장연구본부 본부장 등을 지냈다. 그 밖에도 중앙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겸임교수 및 한국연금학회 부회장 등을 지내는 등, 고용·복지 이론을 현실과 접목하는 데 주력했다.
2013년 3월 11일부터 2014년 7월 15일까지 제4대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냈다. 첫 노동연구원 출신 장관이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노동연구원 원장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