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정부에서 최초의 청와대 여성 대변인을 지냈다. 참여정부에선 환경부 차관을 역임했고, 그 후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의 위원과 대학에서 객원교수로 강의를 하였다. 2009년 1월 당과 청와대, 정부를 경험한 전문가로서 영입된 민주당 18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19대 총선을 앞두고 전략공천 제의를 세번이나 받았지만, "다른 후보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나까지 동지들과 싸우고 싶지 않다"고 고사하였다. 19대 총선 직전 임종석 전 의원의 갑작스러운 사퇴로 공석이 된 사무총장에 2012년 3월 16일 임명됐다. 그러나, 선거 중반에 '김용민 발언파문' 등으로 얼룩진 총선 결과에 책임을 지고 19대 총선 직후인 2012년 4월 12일에 바로 사퇴하였다. 2012년 9월 20일 민주당을 탈당하고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선 선거총괄역을 맡았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재선의원이 되었고 현재는 바른미래당 비례대표 의원이다. 중부대학교 교양학부에서 초빙교수 신분으로 강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