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우람(文우람[1], 1992년 3월 8일 ~ )은 전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의 외야수이다.
기동력이 느려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해 대학 진학을 고려했다가, 이장석 히어로즈프로야구단 구단주의 제안으로 2011년 졸업 후 신고선수로 입단하였다.[2] 이듬해 확대 엔트리가 시행된 첫날에 처음으로 1군에 진입했으며, 정확한 송구로 주목받아[3] "문보살"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3년 7월 5일 LG전에서 류택현을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으며[4], 그 날 경기에서 홈런을 포함하여 4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2015년에 입단하였다.
2016년 7월 21일 승부조작에 가담한 두번째 선수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군인 신분인 만큼 군 검찰에서 조사받았다. 선수 본인은 승부조작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으나, 2016년 11월 18일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군 검찰에서 구속영장을 신청하였고,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법정구속되었다. 결국 넥센 히어로즈에서도 방출되었는데, 공식 홈페이지의 외야수 명단과 군 입대 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걸 보면 이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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