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경칠서(武經七書, 영어: Seven Military Classics)는 중국 병법의 대표적 고전으로 여겨지는 7가지 병법서를 가리킨다.
이 책은 서기 11세기에 이 이름으로 정경화되었으며, 송나라 시대부터 대부분의 군사 유서(類書)에 포함되었다. 모든 관료들이 공자의 저작을 배우고 알아야 하는 것처럼, 황실 관리들에게는 승진을 위해 작품의 일부 또는 전부를 읽어야 했다.
서양 출판의 현재 버전에 이르기까지 수세기 동안 학자들의 다양한 표기법과 분석을 가진 많은 선집이 있었다. 청나라 강희제(康熙帝)는 군경7경에 대해 “내가 일곱 권의 책을 다 읽었는데 그 중에는 반드시 맞지 않는 자료도 있고, 나쁜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미신적인 것도 있다”고 평했다.
중국 공산당원들도 중국 남북전쟁 당시의 문헌과 유럽 및 미국의 많은 군인 정신을 연구했다.
송나라의 6대 황제인 북송 신종(宋神宗)은 1080년에 이 문집에 포함될 내용을 결정했다.
목록
- 손자병법(孫子兵法) - 대체로 속임수로 승부, 단기전에 적합(약자가 선호)
- 오자병법(吳子兵法) - 대체로 정공법으로 승부, 중장기전에 적합(강자가 선호)
- 사마법(司馬法)
- 육도(六韜)
- 울요자(尉繚子)
- 삼략(三略)
- 이위공문대(李衛公問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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