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편초과(馬鞭草科, 학명: Verbenaceae 베르베나케아이[*])는 꿀풀목의 과이다.[1] 열대에서 온대에 걸쳐 널리 분포하며, 세계적으로 100속의 2,600여 종 정도가 알려져 있는 매우 큰 과인데, 한국에는 마편초·누리장나무·작살나무·층꽃나무 등이 분포하고 있다.
초본 또는 목본으로서, 홑잎 또는 겹잎이 마주나는데, 때로는 돌려나는 것도 있으며 턱잎은 없다. 꽃은 다소 좌우대칭인 양성화로, 꽃받침이나 꽃부리는 모두 4갈래 또는 5갈래로 나뉘어 있으며 그 밑부분은 통 모양으로 붙어 있다. 수술은 보통 4개이며 꽃부리통에 붙어 있다. 씨방은 상위로 2개 또는 9개의 방으로 나뉘어 있는데, 일부는 4개의 방을 가진 것도 있다. 열매는 액과, 핵과 또는 삭과이다.
다음은 꿀풀목의 계통 분류이다.[10]
플로코스페르마과
카를레만니아과
물푸레나무과
테트라콘드라과
칼케올라리아과
게스네리아과
질경이과
현삼과
스틸베과
비블리스과
외풀과
참깨과
마르티니아과
쥐꼬리망초과
능소화과
슐레겔과
통발과
토만데르시아과
마편초과
꿀풀과
주름잎과
파리풀과
열당과
오동나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