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잉주(중국어 정체자: 馬英九, 간체자: 马英九, 병음: Mǎ Yīngjiǔ, 한자음: 마영구, 1950년 7월 13일~)는 중화민국의 정치인이다. 제12·13대 중화민국의 총통(2008~2016)을 지냈다.
1950년 홍콩에서 태어나 1993년부터 1996년까지는 법무부장, 1998년부터 2006년까지는 타이베이시장을 맡았다. 2005년 8월 19일에는 제4대 국민당 주석으로 선출되었다. 2008년 중화민국 총통 선거 국민당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2012년 중화민국 총통 선거에서 재선되었다. 중국 한족(漢族)계의 하카인(客家人)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