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엣주(태국어: ร้อยเอ็ด)는 태국 북동부의 주(창왓)의 하나이다. 이웃한 주는 남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깔라신주, 묵다한주, 야소톤주, 시사껫주, 수린주, 마하사라캄주이다.
로이엣은 '101'로 번역되고 도시 주변의 11개 위성 도시와 성문을 가리키는 것이다. 도시의 중요성을 숫자를 과장해 표현한 것이다.
주의 대부분은 치강 유역의 해발 130~160m의 평지이다. 주의 북쪽은 푸판산맥의 언덕이 있고 양 강이 흐른다. 남쪽에는 수린주와의 경계를 이루는 문강이 있다. 치강이 문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곳에 있는 범람원은 좋은 벼농사 지역이 되고 있다.
주 지역은 크메르 제국 때 이미 취락이 있었다. 그러나 본격적인 주의 역사는 아유타야 왕조 때 참파삭으로부터 온 라오족이 수완나품 주변에 정착하면서 시작된다. 딱신 왕은 도시를 현재의 위치로 옮기고 사껫나콘이라고 불렀다.
주에는 20개의 암프(군)와 더 세부 행정구역인 193개의 땀본 그리고 2311개의 무반 (행정 구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