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네츠크 공화국(러시아어: Донецкая Республика)은 우크라이나도네츠크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친러시아 분리주의 정당이며, 2014년 이후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의 여당이다. 이 단체의 목표는 동부와 남부 우크라이나 7개 주가 모인 "주권 도네츠크 연방"을 만드는 것이다.[1][2]
역사
이 조직은 2005년 12월 6일 안드레이 푸르긴, 올렉산드르 투르칸, 올레 프로로프가 모여 창립한 도시 조직으로 시작했으며, 2005년 12월 9일 헨나디 프리코프의 지원으로 지역기구로 발전했다. 이 조직의 주요 목표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게 특별한 지위를 부여받는 것이었다.
2006년 11월 17일부터 22일까지 이들 조직은 도네츠크에서 시위를 전개하고 도네츠크 공화국 설립을 위해 모여들었다.[3] 이들의 활동은 빅토르 야누코비치같은 친러시아 정치인들에게 지원받지 못했다.[4]
2007년 초에는 조직의 대표가 분리주의 및 우크라이나의 연방제 도입을 동부 우크라이나에 전파하면서 여러 도시에서 참여자의 수를 늘렸다.[5]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 성립 후인 2014년11월 2일, 돈바스 지역에서 자체 선거가 있었다. 이튿날 발표된 선거 결과에서, 《도네츠크 공화국》 후보 알렉산드르 자카르셴코가 765,340표(78.93%)의 지지를 얻어 공화국 수장이 되었고, 의회 선거에서는 662,752표(68.35%)의 지지로 100석 중 68석을 얻었다.[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