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大寒)은 24절기 중 제일 마지막이며, 태양황경이 300도가 될 때이다.
양력으로는 1월 19일 내지 1월 21일에 들고, 음력으로는 12월에 든다.
동양에서는 겨울을 매듭짓는 절후로 보아, 대한의 마지막 날을 절분(節分)이라 하여 계절적으로 연말일(年末日)로 여겼다.
풍속에서는 이 날 밤을 해넘이라 하여, 콩을 방이나 마루에 뿌려 악귀를 쫓고 새해를 맞는 풍습이 있다.
24절기 상으로 대한은 절기의 마지막 단계이며 이는 곧 절기의 최초 시작점인 입춘의 전단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