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주군(綾州郡)은 지금의 전라남도 화순군의 서남 7면에 걸친 지역으로 화순군의 전체 면적 중 40%를 차지했던, 옛 행정구역이다. 능주 등의 화순지역을 포함한 영산강 유역은 고인돌이 270기 가까이 밀집되어 있어서 마한시대의 주요중심지 중의 하나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