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이웃사촌》은 2001년 12월 3일부터 방영되었던 iTV 경인방송의 시트콤이며 직장 내 한 부서에서 일하는 세 동료와 사택에서 이웃으로 살아가는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았는데[1] 대부분의 시트콤과 마찬가지로[2] 방송사 간부 및 제작진의 시트콤에 대한 인식부재 뿐 아니라 연기자들이 극중 인물의 캐릭터를 제대로 구축하지 못했다는 혹평을 받았고 16mm 스타 하소연이 에로 비디오에서의 인기를 몰아[3] TV 시트콤에 진출하여 화제가 됐지만 "시트콤이 방송되는 동안에는 에로 비디오에는 출연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음에도 첫 방영 뒤 본인(하유선)이 출연한 신작 비디오가 출시되는 등 약속이 상당 부분 지켜지지 않아 도중하차했다.
그 뒤, iTV의 2002년 봄 개편에 따라[4] 같은 해 4월 13일부터 월-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서 주말 10시 30분으로 옮겨갔으나 이 해 7월 14일 방영분을 끝으로 막을 내려야 했으며 iTV 경인방송 TV채널 폐국이후 VOD 서비스를 SBS에서 제공할수 있도록 SBS가 VOD 저작권과 경인방송 iFM을 SBS에서 제3FM 라디오 채널로 개국할 수 있도록 SBS가 인수했어야 했다.
한편, 종영 몇달 후 케이블채널 SDN TV에서 재편성됐는데 당시 이 채널은 소유주 김형진 회장의 불미스러운 일 이후[5] 하락세를 겪어오고 있었으며 SDN TV는 이 같은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2002년10월 7일부터 해당 프로그램 외에도 <노방유희>[6] 《안개비연가》[7] 《미스터리극장 위험한 초대》[8] 《리얼드라마》'파랑새는 있다'[9] 등 iTV 방영 프로그램들을 사다가 편성했고 이외에도 <코미디 웃음파티>[10] <수다펀치 팡팡>[11] <사랑만들기>[12] 등 최초 GTV 시절의 프로그램을 재방송하기도 했다.
결국 SDN TV는 2003년3월 김영철 전 대표이사에게 양도된 뒤[13] 5월 상호를 (주)SDNTV에서 (주)지텔레비전으로 변경한 후 그 해 7월 첫 채널명(GTV)으로 환원해 재개국했다[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