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돈》(グラードン 구라돈[*], 영어: Groudon)은 포켓몬스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공의 캐릭터(몬스터)이다.
특징
괴수의 모습을 한 포켓몬으로 모티브는 베이모스. 등에 검은색 무늬가 있고, 전체적으로 빨간색이다. 대지를 만든 포켓몬으로 여겨지며, 옛날에 태양을 만들어 태양을 내리 쬐게 해 홍수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구했다고 하는 전설이 있다. 그리고 호연 지방의 전설의 포켓몬 이라고 불린다. 먼 옛날, 가이오가와의 사투 끝에 힘이 다해 해저동굴의 중앙부에서 잠들게 되었다. 가이오가와의 싸움을 레쿠쟈가 말렸다.
《포켓몬스터 AG》97화에서 아쿠아단이 마그마단이 소지하고 있던 가이오가를 아쿠아단의 간부 이연이 빼앗아 그란돈보다 가이오가를 먼저 부활시켰다.
원시회귀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배틀시 주홍구슬으로 원시회귀 진화가 가능하며, 진화 시 키가 5.0m미터로 커지고 몸무게도 999.7Kg으로 증가하여 거의 1t에 다다른다. 배틀이 끝나면 그냥 그란돈으로 돌아온다. 오메가루비 게임상에서는 주홍구슬을 루네시티에서 마적에게 받을 수 있고 알파사파이어에서는 송화산에서 할머니에게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