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동(巨堤洞)은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연제구의 법정동이다. 행정동으로 거제1·2·3·4동으로 나뉜다. 거제동에는 부산고등법원, 부산지방법원과 부산고등검찰청, 부산지방검찰청, 부산지방법원 등기국 및 법조타운이 위치하고 있다. 이외 부산지방우정청과 통계청 소속기관인 동남지방통계청이 있다.
조선 시대에는 거벌리(居伐里/巨伐里)라고 하였다. 일제 강점기에 와서 현재의 이름으로 개칭되었다. 부락으로는 동래읍성 남문 근처로 가는 입구에 있어 붙은 이름인 남문구(南門口), 동래 부사가 부산진에 시찰을 다녀올 때 횃불을 들고 마중나갔다 하여 붙은 이름은 홰바지(해바지, 해맞이)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