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엔(寛延, かんえん)은 일본의 연호(元号) 중 하나이다.
개원(改元)
당초 조정은 4월 25일에 개원을 하기로 예정했는데, 전 쇼군인 도쿠가와 이에쓰구의 33회기(回忌) 법요식 당일과 겹치는 바람에 막부측이 크게 격노하였다. 게다가 조선 통신사도 일본을 방문중이었기 때문에 막부는 더더욱 개원을 반대하였고, 개원을 진행시키려는 조정측과의 사이에서 분규가 일어났다. 하지만 2개월 반 연기하는 것으로 서로 타협해 매듭짓게된다.
출전
『문선』의 「開寛裕之路、以延天下之英俊也」.
간엔 시기에 일어난 일
서력과의 대조표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