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5년 그는 베로나의 스칼라 가문에 맞서 밀라노의 비스콘티 가문과 동맹을 맺었다. 1387년 존 호크우드와 프란체스코의 아들 프란체스코 노벨로가 이끄는 파도바군은 카스타냐로 전투에서 스칼라 가문의 군대를 패배시켰다. 하지만 다음 해에 베네치아와 밀라노가 프란체스코를 상대로 연합 동맹을 형성했고, 그는 어쩔 수 없이 그의 아들에게 권좌를 물려주고 롬바르디아로 망명을 갔다. 이후 잔 갈레아초 비스콘티가 처음에는 그를 코모로 보냈다가, 그후에 몬차의 포르니 감옥으로 보냈고, 그는 거기서 1393년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