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모르즈비(영어: Port Moresby, 톡 피신: Pot Mosbi, 문화어: 포트모레스비), 혹은 줄여서 모스비(Mosbi)는 파푸아뉴기니의 수도이며, 중앙 주와 수도권의 주도이기도 하다. 2011년 기준으로 인구 수는 364,145명이었으며 비공식 2020년 추정 인수는 383,000명이다.[1]
1873년존 모즈비에 의해 최초로 세워졌으며, 도시의 이름은 존 모즈비의 아버지 페어팩스 모즈비 제독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현재 포트모르즈비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중 하나로 강간, 강도, 살인, 대마초, 마약 카르텔 마약 밀매 등의 높은 범죄 발생률로 치안 상태가 좋지 않으며, 사실상 무법 천지나 다름없다. 교육 환경도 열약하여 학교에 가더라도 제대로 된 교육을 받기 어려우며, 고질적인 경제난으로 실업률은 156~254% 사이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