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컨 헤비(Falcon Heavy)는 미국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우주로켓이다. 기존의 팰컨 9 로켓을 3개 묶어서 54.4톤의 인공위성을 발사할 수 있다. 화성에 13.6톤의 우주선을 보낼 수 있다. 스페이스X는 2024년 레드 드래건 (우주선) 유인 화성 탐사선을 팰컨 헤비 로켓으로 발사해 2025년 화성에 인간을 착륙시킨다는 계획이다.
첫 시험 발사는 2017년 11월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2017년 12월, 그리고 2018년 1월로 발사 일정이 총 2차례 미뤄졌다. 2018년 2월 6일 발사 성공했으며, 부스터 2개는 동시 착륙 회수에 성공하였으나, 코어부스터는 연료 부족으로 감속로켓 3기 중 1기만 점화되어 목표에서 90m 떨어진 해상에 480km/h의 속도로 추락, 파손되었다.
2018년 2월 6일, 팰컨 헤비 최초발사에 성공했다. 테슬라도 창립한 스페이스X의 일론 머스크 회장은 자신이 타던 무게 1.3톤의 테슬라 로드스터 스포츠카에 우주복을 입은 마네킹 "스타맨"을 앉혀서, 팰컨 헤비에 넣어 화성까지 쏘아올렸다. 몇개월 뒤에 화성 궤도에 도달하였다. 로드스터에는 3개의 카메라가 달려 있다.
팰컨 9을 3개 묶은 팰컨 헤비는 발사중량 1420톤으로서, 현재 세계 최대 크기의 민간 우주 발사체이다. 140톤 나로호의 10배 무게이다.
팰컨 9, 지구 저궤도 22.8톤, 정지궤도 8.3톤, 정지궤도 재사용 5.5톤, 화성 4.02톤
팰컨 헤비, 지구 저궤도 63.8톤, 정지궤도 26.7톤, 정지궤도 재사용 8톤, 화성 16.8톤, 명왕성 3.5톤
디자인
대한민국
김승조항우연 원장은 2012년부터 스페이스X를 벤치마크 대상이자 잠재적 경쟁자로 꼽아 왔다. 김 원장은 2014년까지 스페이스X를 두 차례 방문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