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부터 1996년까지 야나스는 레기아 감독을 역임하여 리그(1994, 1995), 컵대회(1994, 1995), 슈퍼컵(1994)을 우승한 것은 물론 1995-96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행 진출의 성과도 일구어 냈다.
야나스는 1996년부터 1999년까지 폴란드 청소년/올림픽 국가대표팀을 맡아 유럽 선수권 8강전에 진출했다. 1999년부터는 2002년까지 아미차 브론키의 감독과 부회장직을 겸임했다.
2002년 12월 20일, 그는 폴란드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정식 취임했다. 그는 임기 초 좋은 성적을 거두고도 맹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그에도 불구하고, 야나스호의 폴란드는 2006년 월드컵 예선전에서 잉글랜드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해 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폴란드는 조 2위 국가들 중 가장 성적이 좋았는데, 27골을 기록해 조 선두였던 잉글랜드보다 10골을 더 기록했다.
대회 본선에서, 폴란드는 에콰도르, 개최국 독일, 그리고 코스타리카와 함께 A조에 편성되었다. 그러나, 겔젠키르헨에서 열린 에콰도르전에서 0-2로 패하며 첫 단추를 잘못 꿰었고, 야나스는 공격수 마치에이 주라프스키를 최전방에 고립시켜 폴란드 언론으로부터 선수단 발탁과 전술 문제로 십자포화를 당했다. 그는 4-5-1 배치 형태로, "안전 우선"형 전술을 추구했다. 폴란드는 앞서 예선전에서 4-4-2 배치 형태를 채택해 자유분방한 축구를 구사했었다.
폴란드는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독일과의 2차전에서 아르투르 보루츠 수문장의 훌륭한 활약에 힘입어 보다 나은 경기를 펼쳤지만, 막판에 올리버 뇌빌에게 0-1 결승골을 헌납해 또 패했다. 따라서 폴란드는 하노버에서 열릴 코스타리카와의 최종전을 치르기도 전해 탈락했다. 폴란드는 수비수 바르토시 보사츠키의 2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야나스는 대회 후 폴란드 축구 협회로부터 해고장을 받았다.
2008년, 그는 엑스트라클라사의 베우하투프의 지휘봉을 잡아 2008-09 시즌 전반기를 5위로 마쳤지만, 겨울 휴식기에 얇은 선수진을 보강하지 못하면서 보다 높은 성적을 기대하기 힘들다 판단해 사임했다.[1]
2009년 1월, 그는 비제프 우치의 감독으로 취임했다.[2] 그 해 6월, 비제프 우치는 2부 리그를 우승했지만, 폴란드 축구 협회의 불허로 승격하지 못했다. 2010년에 또다시 우승을 거둔 후, 야나스는 6월에 구단을 떠날 것임을 밝혔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