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과는 쥐라기인 약 1억 5400만년전부터 백악기 후기인 약 9200만년전까지 존속한 육식성 수각류의 한 무리이다. 1931에 어니스트 스트로머 (Ernst Stromer)에 의해 명명되었다. 기가노토사우루스나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등 역사상 가장 거대한 포식자들을 포함한다. 브라질의 백악기 말 지층에서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과에 속할 수 도 있는 화석이 산출되었는데, 만일 이 화석이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과에 속하는 공룡의 것이라면 이 무리는 백악기 말 대멸종때까지 살아남은 것이다. 2011년 말에 탄자니아의 텐다구루 층 (Tendaguru)에서 쥐라기 후기에 존속한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과 공룡이 기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