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고산정(晉州 孤山亭)은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에 있는 조선시대의 건축물이다.
1983년 7월 20일 경상남도의 문화재자료 제13호 고산정으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1]
개요
정훤이 숨어 지내며 남은 삶을 보내던 곳이다.
정훤은 광해군의 포악한 정치에 휩쓸리기 싫어서 이곳에 내려와 정자를 지어 고산정이라 불렀다.
건물은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로,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앞뒤에 퇴칸을 두었고 좌우 양쪽에 대청을 두었다. 뒤를 제외한 3면에는 난간을 둘렀다.
정자와 사당을 남북쪽에 앞뒤로 나란히 二자 모양으로 배치하였는데, 사당은 앞면 3칸·옆면 1칸 규모이며 지붕은 팔작지붕이다.
각주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