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민 타격상(李榮敏打擊賞)은 대한야구협회에서 천재 선수이자 한국 야구 발전의 토대 역할을 한 이영민을 기리기 위해 1958년에 제정한 상이다. 1958년부터 시상을 시작하였다.[1]
선발 기준
매년 9개의 전국 고교 야구 대회(황금사자기, 대통령배, 청룡기, 봉황대기, 무등기, 대붕기, 화랑대기, 미추홀기, 전국체전) 중 5개 대회 이상, 15경기, 60타석 이상을 기록한 선수들 중에서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한 선수에게 상을 수여한다.
이영민 타격상의 저주
KBO 리그 출범 이후 이 상을 수상한 선수가 프로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생겨난 말이었다. 실제로 한국 프로 야구가 시작된 1982년 이후의 수상자 중 프로에서 성공한 선수는 김경기(태평양 돌핀스, 현대 유니콘스, SK 와이번스를 거쳐 은퇴), 강혁(전 SK 와이번스)과 '제2의 김재현'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던 조현(LG 트윈스, 해태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를 거쳐 은퇴) 정도였지만 최근에는 최정(SK 와이번스), 김현수(LG 트윈스), 박민우(NC 다이노스) 선수가 잘해주고 있어서 저주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이 현상은 저주라기보다는 고교 야구 5~8개 대회로는 데이터 샘플이 적고 상대한 투수의 질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타율 기록만 가지고 선발하도록 되어 있는 현행 기준으로는 타자로서의 실력을 정확히 가늠할 수 없기 때문에 생긴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출처 필요]
역대 수상자
같이 보기
각주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