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하마스 관계자에 따르면 2024년 7월 31일 하마스의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이란 테헤란 관저에서 이란의 대통령 마수드 페제시키안의 취임식에 참석한 뒤 암살됐다.[1][2] 이란의 경호원도 사망했다. 하니예의 사망 원인은 이슬람 혁명 수비대가 조사 중이다.[3]
하니예는 1987년부터 하마스 내에서 저명한 인물이었다. 이전에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의 총리와 가자지구의 하마스 수장을 역임했다. 2017년에는 하마스 정치국장으로 선출됐다.
사망 당시 하니예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시작된 이래 살해된 하마스 최고위 정치 지도자였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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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